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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현장/ 이오형]효과적인 살모넬라 예방 및 치료(4/1)

관리자
조회 139  |  2010-04-03 12:47:06

양돈현장]효과적인 살모넬라 예방 및 치료

이오형 박사/ (주)엘비씨 대표/양돈수의사회장

최근 살모넬라로 인한 피해를 보는 농장들이 발생하고 있다. 살모넬라는 한번 발병하면 돼지가 폐사되는 피해뿐만 아니라 상재하면서 위생관리가 소홀하면 재발하는 질병이다. 또 인수공통전염병이므로 HACCP 적용농장에서는 박멸해야 하는 질병이다. 살모넬라는 자돈에서 육성돈 단계의 돼지들이 발생하는데 폐사와 함께 위축이 되어 농장에 피해를 가중시킨다. 급성일 경우는 치료 효과가 떨어져 폐사두수가 많이 발생하며 만성 살모넬라일 경우 초기에는 설사를 하다가 2차적으로 호흡기 질병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피해가 오래 지속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관리가 중요하며 발생했을 경우에는 조기에 대책을 수립해 치료해야 하는 질병이다.

 살모넬라 임상 증상을 보면 2∼4개월령의 어린돼지에서 많이 발생하고 6개월령 이상 되면 발생이 감소한다. 갑자기 발생해 단시일 내에 폐사하기 때문에 명확한 임상증상을 동반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식욕부진, 발열, 원기소실, 몸의 말단과 배밑부분에 청색증을 나타난다. 폐사율은 높은 편이다. 또 황백색∼녹황색의 악취가 나는 설사를 한다. 발열, 원기상실, 식욕부진을 보이며 털이 거칠어지고 탈수증상과 함께 돼지가 심하게 위축이 된다. 보통 살모넬라는 건강한 돼지들이 보유하고 있으며 보유율은 나라, 계절, 지역 등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평균 10∼20% 수준이다.
 급성 패혈증형은 2~4개월령의 어린 돼지에서 흔히 발생하며 주된 증상은 체온상승(41~42℃), 원기소실과 식욕감퇴, 귀 주위와 다리부위에 청색증(cyanosis)이 생기며 발병 2~4일 이내에 대부분 폐사한된다. 급성 장염형은 비육기 돼지에서 주로 발생하며 식욕이 일정하지 않고 심한 수양성 설사와 고열, 원기쇠약, 폐렴 및 신경증상을 동반하며 중증의 경우 피부변색이 나타난다. 만성 장염의 경우는 계속적인 설사로 인해 심하게 여위여 있고 초기 황백색 또는 회백색의 연변에서 점차적으로 젤라틴 양의 점액성 설사로 변하고 설사변은 장점막상피세포의 괴사편을 함유하고 있으며 간혹 혈액이 섞여 있는 경우도 있다.
 또한 패혈증 및 결장염을 보이며, 가끔 폐렴, 뇌막염, 뇌염 및 만성 위축성 질환을 동반한다.

 예방대책으로는 무엇보다 철저한 위생적 사양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음수관리의 경우 원수점검, 물탱크 청소, 워터컵 청소, 급수라인 청소, 음수소독 등이 필요하다. 또 돈분을 수시로 제거해 돈방을 청결하게 유지하고 돈방을 건조한다. 환절기 통풍도 중요한데 유속관리와 온도차 관리(야간 온도 관리)가 필요하다. 사료위생의 경우 제한급여, 사료통 수시 청소, 사료 보관빈, 신선도유지, 보균돈 격리, 설사변 등 분뇨의 신속한 제거, 정기적인 축사소독 등이 요구된다.
 아울러 환축 관리에 있어서는 이환축의 신속한 격리, 개체 주사 치료가 중요한데 설사 증사를 보이는 돼지는 즉시 주사 치료를 해줘야 한다. 주사 치료는 동거하고 있는 돈방 단위로 실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약제는 감수성 검사를 하여 감수성이 있는 항생제를 3일간 주사해 준다. 이 후로 환돈은 완치 될 때까지 주사 치료를 해줘야 한다. 음수 투약은 하루 투여량을 2시간에 먹을 용량에 혼합 투약하고 투여량은 체중으로 환산하여 투약한다. 약제는 엠피실린+콜리스틴합제, 유기산제가 적합하다. 사료는 제한 급여로 1일 5회가 적당하고 사료 감수성항생제+수렴제+유기산제를 첨가한다. 살모넬라균의 특징은 세포내로 기생하면서 다양한 변이를 일으켜 항생제에 대한 적응력이 우수하기 때문에 치료약제로는 완치가 어려운 질병이다. 따라서 치료보다는 감염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노력이 중요하다.

 

[양돈 타임스]